마르크스주의 포럼 ‘맑시즘2018‘이 진행되는 기간 즈음인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전면 파업을 벌였습니다!
맑시즘2018에서는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김정구 현대중공업지부 대의원분과장 대표의 생생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맑시즘2018 참가자들은 매우 기꺼이 파업을 지지하는 연대 메시지를 작성했는데요, 영국 대학강사노조(UCU) 전국집행위원이자 트랜스 여성 사회주의자인 로라 마일스,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나두식 대표지회장, 기간제교사노조 박혜성 위원장, 이집트 출신 난민 신청자 자이드 등 여러 부문의 노동자·활동가들과 학생들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연대 메시지는 현수막으로 제작해 노동자들에게 보냈습니다. 한 현대중공업 노동자는 “인터넷에서 파업을 비난하는 글만 봐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렇게 많은 연대 메시지를 보니 진짜 여론은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휴가 뒤 더 큰 투쟁[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해 노동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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