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 주최한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국교육대학생 총궐기’ 집회가 열렸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2022년까지 초·중·고 교사를 증원하겠다고 했지만 얼마 전 발표된 2018년 교사 선발 예정 수는 대폭 축소돼 예비교사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여기에 함께 참가해 예비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관련 기사: https://ws.or.kr/article/19090
예비교사들의 분노를 반영하듯 방학 중인데도 전국에서 교대생 5천 명이 모였습니다! 특히, 광주·부산·대구 등 지방에서 온 학생들의 규모가 컸습니다. 서울역 앞 아스팔트에 아지랑이가 피어 오를 정도의 더위였지만, 참가한 학생들은 2시간이 넘도록 발언들을 경청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부족한 교사수를 대폭 확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