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은 서울에 모여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집회와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6개월 넘게 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군 철군과 미국과 나토 개입 중단을 요구하며 전쟁을 멈추라고 외쳤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갈 무기를 미국에 판매했다는 소식도 보도됐는데요. 윤석열 정부의 군사 지원 중단도 중요한 요구였습니다.
발언에 나선 한 청년은 ‘윤석열이 이태원 참사로 한국 청년들을 죽음으로 내몰더니 해외에서도 무기를 팔아 전쟁을 지속시켜 더 많은 청년을 죽이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무기를 만들 돈으로 생활고와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삶을 도와야 한다’고 해 많은 받수를 받았습니다.
뒤이어 시청역에 열린 윤석열 퇴진 집회에도 참가해 도심일대를 행진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모여 윤석열 퇴진을 외쳤습니다. 저희는 이 운동이 민주당 2중대나 이재명 방탄용 운동이 아님을 주장하는 리플릿을 반포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는 인증샷 캠페인도 벌였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화물노동자들의 낮은 임금과 생계비 위기에 공감하며 지지를 보냈습니다.
12월 17일 토요일에는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가 열립니다.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도 동참합니다. 함께 거리에서 윤석열 퇴진을 외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