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위한 한국사 강연
3.1 운동의 진정한 성격, 색다른 기념
교과서와 언론에서는 3.1 운동을 다룰 때 33인 대표와 몇몇 항일 운동 활동가들을 부각합니다.
그러나 3.1 운동은 하루에 그치지 않고 한반도 곳곳으로 저항의 들불을 넓혔습니다. 기층에서 대중은 일본의 통치 기관과 그의 하수인들에 저항하며 해방을 외쳤습니다. 소수지만 노동자들도 파업을 벌이며 참가했고, 지배자들은 이를 막기 위해 일본 본토에서 병력 지원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이렇듯 교과서와 언론, 그리고 현 정부도 다루지 않는 내용이 많을텐데요,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3.1 운동의 진정한 성격을 알아보는 강연회를 준비했습니다.
관심 있는 대학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일시: 2월 28일(목) 오후 5시
장소: 고려대학교 정경관 506호
강연자: 김동철 (《마르크스주의로 본 한국 현대사》 공저자)
주최: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참가비: 3,000원 (참가비는 강연 홍보에 사용됩니다)
참가 문의: 010-5443-2395 (문자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