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노동자연대학생그룹,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학생위원회(준) 등 청년·학생들이 청년 일자리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보수언론이 연일 청년 실업의 원인이 정규직 노동자 탓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으나, 민주노총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와 기업들에게 청년 실업의 진정한 책임이 있다”고 규탄하며,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저지하기 위한 민주노총 4월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31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