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제20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주최로 열린 20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에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도 참가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는 미국과 서방 강대국들이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에 대한 원조를 중단한 것을 규탄했습니다. 미국은 UNRWA와 하마스의 연계설을 운운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을 굶겨 죽이는 결정을 한 것입니다.

한편, 최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주한 독일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 기념식’에서 주한 이스라엘 대사 아키바 토르가 가자지구 민간인 희생도 기억한다고 발언한 것이 완전한 위선임을 비판하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사회자는 “학살을 지속하는 이스라엘은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다시는 비극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외치는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에 함께 하고 있음을 얘기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인 무함마드 씨는 연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은 용기와 끈기로 이스라엘은 목표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사기를 북돋웠습니다.

참가자들은 활기차게 행진했고, 대열 주변의 많은 시민들이 지지와 호응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집회와 행진은 참가자들과 더 많은 시민들에게 ‘2월 17일 국제 행동의 날 대행진’에 함께 참가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1월 성공적으로 열린 국제 행동의 날에 이어 2월 국제 행동의 날에도 많이 참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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