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토요일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은 혜화역에서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전쟁 무기 지원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청년학생, 거리 시민들이 캠페인에 호응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기 지원에 반대하는 유인물이 한 시간도 안 돼 수백 부 반포됐습니다.
미국의 기밀 문건이 폭로되어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국과 같은 ‘동맹국’을 도청한 의혹도 제기됐죠.
한국의 경우, 윤석열 정부의 유럽을 향한 포탄 33만 발 판매 계획이 폭로됐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서방에 판매한 무기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돼 정부가 전쟁을 간접 지원을 한다는 제기는 계속돼 왔습니다. 이번에도 그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나 무기 지원이 더 큰 전쟁을 낳는다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이 비극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기 지원은 우크라이나에서 더 큰 전쟁을 낳을 것입니다. 미국은 해당 지역에서 러시아를 약화시키고 그것을 통해 미·중 갈등에서도 우위를 점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편들기는 동아시아와 한반도도 더 위험에 빠뜨릴 것입니다. 러시아, 미국,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무기 지원 모두에 반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은 윤석열의 친제국주의 행보에 항의해나가겠습니다. 많은 청년학생의 지지와 참여를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