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은 일본 강제동원 합의 규탄 집회에 이어,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에도 참가했습니다!
이날 퇴진 집회는 올해 들어 최대 규모였습니다. 규모도 규모지만, 그 분위기도 정말 뜨거웠습니다. 각지에서 모인 수만 명이 미·일 제국주의를 지원하는 윤석열을 향해 커다란 분노를 뿜어 냈습니다
윤석열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내친 것도 모자라 지소미아(한국과 일본이 군사 정보를 공유하자는 협정)를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석열은 미중 갈등이 격해지는 상황에서 한미일 군사동맹에 핵심 파트너가 되려고 합니다. 이는 한반도를 대중국 전초기지로 만드는 위험천만한 짓입니다. 또한 동아시아와 인도태평양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일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날 퇴진 집회에서는 한미일 군사동맹에 대한 규탄도 나왔습니다. 한 대학생의 발언처럼 “한미일 동맹은 전쟁 동맹이고, 강제동원 해법 합의는 전쟁으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한편, 퇴진 운동을 북한 지령에 따른 것이라고 호도하는 경찰과 우파 언론을 향한 통렬한 항의도 나왔습니다. “윤석열 퇴진은 국민의 지령이다! 퇴진이 추모다! 이게 나라냐!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은 누구의 지령을 받은 건가?”
윤석열은 친제국주의 행보를 강화하며 우리의 터전을 화약고로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노동시간 개악과 복지 삭감으로 우리 삶을 망치려고 합니다.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은 앞으로도 윤석열 퇴진 집회에 적극 참가해, 우리 미래를 파괴하려는 윤석열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3월 18일 퇴진 집회 소식을 담은 글
3월 18일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 윤석열의 미·일 제국주의 지원에 대한 분노가 터져 나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