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 회원들은 3대 정유사 현대오일뱅크, SK, GS 칼텍스 본사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파업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화물노동자들과 함께 참가자들은 “화물 파업 정당하다”, “운송료를 인상하라”를 연호하며 연대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청년 학생들의 지지발언에 노동자들은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화물 노동자들이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말한 인터뷰를 봤는데, 학생이지만 그 말에 참 공감이 갔습니다. 여러 번 오른 전기세, 가스비, 금리 때문에 정말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아르바이트도 빼고 화물 파업 집회에 참가했는데, 최저임금 9160원 받고 몇 시간 일할 바에야 하루 빼고 여러분의 투쟁에 연대하는 게 더 가치 있고 제 삶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대학생 임재경 씨는 12월 3일 윤석열 퇴진 촛불 집회에서 화물연대 파업이 커다란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12월 3일 윤석열 퇴진 촛불 집회에서] 여러분의 파업이 얼마나 정당한지 알릴 수 있는 발언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엄청난 박수와 지지를 받았고, 이 발언 영상(https://youtu.be/Yfr1arW3dHs)은 벌써 조회수 10만 회가 넘었습니다! 여러분의 투쟁은 광범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 3대 정유사 앞 화물연대 파업 집회: 고유가로 정유사들은 돈 잔치, 운송 노동자 임금은 쥐꼬리
https://ws.or.kr/m/28700
👉화물 파업 정당하다 https://ws.or.kr/article/2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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